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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단 음료 좋아하는 여성, '이곳'에 암 발생 위험 두 배 높다

최근 청소년기에 설탕이 함유된 단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평소 탄산음료, 달콤한 커피를 즐기는 여성이라면 대장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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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음료 좋아하는 여성, ‘이곳’에 암 발생 위험 두 배 높다"

최근 청소년기에 설탕이 함유된 단 음료를 많이 섭취하면 대장암 발생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의대 연구진은 최근 들어 50세 미만에서 대장암 진단이 늘고 있는 원인을 찾기 위한 연구를 통해 설탕이 첨가된 음료가 50세 미만 여성의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연구진은 1991년부터 2015년까지 약 116,500명의 여성 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nurses health study ii'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데이터에는 4년마다, 참가자가 마신 음료의 종류와 예상 섭취량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가 포함됐다.데이터 분석 결과, 하루 2회 이상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마신 여성은 일주일에 음료를 8온스 이하로 마신 여성에 비해 조기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두 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 대장암은 50세 이전에 대장암 진단을 받는 경우를 말한다.연구원을 해당 분석을 바탕으로 하루에 설탕이 첨가된 음료를 8온스씩 마시면 조기 대장암 위험이 16%씩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혔다. 설탕이 함유된 음료를 즐기는 습관은 청소년기에 더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에 따르면 성장?발육에 중요한 시기인 13~18세에 매일 단 음료를 먹는 습관이 있을 경우 조기 대장암 위험이 32%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구진은 조기 대장암 발병률과 함께 최근 20년간 20~34세에서 설탕이 함유된 음료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어 “설탕이 든 음료보다는 우유와 달지 않은 커피로 대체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나은 선택”이라고 전했다.한편 내과 홍성철 원장은 하이닥과의 인터뷰를 통해 대장암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대장암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대장암은 위치에 따라 증상이 다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조기 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도움말 = 내과 홍성철 원장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