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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부터 면역력까지...비타민 C가 주는 6가지 이

비타민 c는 비타민 중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 중 하나다. 비타민 c는 필수영양소로 체내 항산화 물질로 작용하며, 소장의 철분 흡수를 돕는 등 우리 몸의 다양한 작용과 긴밀한 관련이 있다. 하루 비타민 c 섭취량은 19세 이상 성인의 경우 100mg, 임산부는 110mg, 흡연자는 130mg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과일

비타민 c가 부족할 경우 콜라겐 합성에 방해를 받아 괴혈병 증상이 나타나며, 만성 피로가 발생한다. 비타민 c는 부족해도 문제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에도 문제를 일으킨다. 비타민 c를 하루 200mg 이상 섭취할 시 흡수율이 낮아지는데 1,000mg 이상 섭취 시 흡수율이 50% 이하로 급격히 떨어진다. 또한, 비타민 c를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 하이닥 복약상담 김정호 약사는 하이닥 q&a에서 “과량의 비타민 c를 섭취하면 소장에서 충분히 흡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흡수되지 않은 비타민 c가 대장까지 내려가면 수분을 끌어당겨서 배출되기 때문에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렇다면 비타민 c를 적정량 섭취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건강상 이점은 무엇일까? everyday health는 비타민 c가 주는 건강상 이점에 대해 보도했다.

비타민 c

비타민 c의 건강상 이점

1. 콜라겐 합성을 촉진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에 따르면 신체는 콜라겐 합성을 위해 비타민 c가 필요하다. 콜라겐은 체내에서 가장 풍부한 단백질이며 우리 장기와 머리카락, 피부, 손톱 등에 필수다.

2. 철분 흡수를 돕는다

비타민 c의 또 다른 장점은 철분의 흡수를 돕는다는 점이다. nih에 따르면 철은 적절한 성장과 발달, 및 몸 전체에 산소를 전달하는 것을 돕는다. 철분의 일종인 비헴성 철은 신체에 흡수되기 어렵지만, 비타민 c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3. 뇌 기능 향상을 돕는다

비타민 c는 신경전달물질 합성 및 인지기능에도 영향을 준다. 호주의 퀴즐랜드 대학에 따르면 신경전달물질은 뇌로부터 신체의 다른 부분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신경전달물질은 비타민 c와 관련이 있다. 2017년 ‘영양학저널’에 발표된 연구는 인지장애가 있는 사람은 인지적 문제가 없는 사람에 비해 비타민 c 농도가 낮다는 사실을 밝혔다.

4. 만성질환 예방을 돕는다

비타민 c의 항산화 성질은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는 몸에서 생성되는 휘발성 물질로 세포와 조직에 손상을 입히는데, 항산화제는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작용을 한다. 항산화제는 암이나 심장병 등의 질환 발생 위험성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하버드 t.h. 챈 보건대학원에 따르면 비타민 c와 심혈관질환에 관한 연구가 더 필요한 상황이다.

5. 면역체계를 강화한다

비타민 c의 장점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이 바로 ‘면역 체계’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다. 비타민 c는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며, 조직 손상 가능성을 줄여 면역 체계를 돕는 역할을 한다.

6. 눈을 보호한다

미국검암협회비타민 c가 백내장 발병 위험을 낮추며, 나이 관련 황반변성의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비타민 c 500mg을 섭취할 시 황반변성의 진행을 늦출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적정섭취량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장기간 복용 시 전문가와의 의논이 필요하다.

비타민 c의 이점

도움말 = 하이닥 복약상담 김정호 (약사)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